상온 초전도체란 무엇일까요?

초전도체에 대해 많은 언론 및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초전도체라는 것도 있지만, 상온 초전도체도 있는데 오늘은 상온 초전도체라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온 초전도체는 초전도체와 마찬가지로 전도성을 가진 물질이지만, 주된 차이점은 두 가지의 물체가 전기 성을 나타내는 온도 범위에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글을 통해 찬찬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상온 초전도체란 무엇일까요?

 

1. 초전도체(Superconductor)

1) 초전도체는 일정한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온도를 초전도 전이 온도라고 합니다.

 

2) 대부분의 초전도체는 매우 저온에서 작동하며, 일반적으로 액체 헬륨이나 액체 질소와 같은 극조온 환경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초전도체 중 하나인 납-주석 합금은 -196℃ 이하에서만 초전도적 특성을 나타냅니다.

 

 

2. 상온 초전도체(High-temperature superconductor, HTS)

1) 상온 초전도체는 높은 온도에서도 (액체 질소 온도인 -196℃ 이상) 초전도 특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말합니다.

 

2) 상온 초전도체는 일반적으로 액체 헬륨보다는 액체 질소와 같은 비교적 저렴한 냉각 매체로 냉각할 수 있으며, 실용성과 응용 가능성을 높입니다.

 

3) 상온 초전도체도 여전히 비교적 저온으로 간주되는 온도에서 작동하므로 '상온'이라는 용어는 이러한 물질이 극저온 초전도체에 비해 더 높은 온도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일 뿐입니다.

 

따라서 초전도체는 저온에서만 작동하는 반면, 상온 초전도체는 더 높은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상온 초전도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전도체와 극명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온도에 따라서 용어가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